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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무라 문부과학상, 우리가 당신들의 KBS 음모를 중단시켰소. 덧글 0 | 조회 35 | 2021-06-07 17:05:04
최동민  
마치무라 문부과학상, 우리가 당신들의 KBS 음모를 중단시켰소. 경고하건대 이 시점에서 모든 것을 되돌리시오. 아니면 우리는 당신들의 상징인 인물을 납치하겠소.하와이에서 오는 길입니까?다나카는 담배를 빼물고는 다시 한 번 그림을 그려보았다. 이미 수십 번도 더 그려본 그림이었다. 히노키라는 절묘한 공간에서 범인은 그곳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모든 경호원을 따돌린 후 세 명의 여자만 남겨 거기에서 황태자비를 완전히 변장시켰다. 즉 집표원을 비롯한 어느 누가 보아도 황태자비인지 알 수 없도록 변장시킨 것이 틀림없었다. 그리고 범인은 자신은 누가 보아도 주의를 확 끌도록 화려한 복장에 갖은 보석을 달아 황태자비가 아닌 자신에게 시선을 고정하게끔 만들었다.이수연이라고 합니다.자, 유키코 씨, 그때의 상황을 잘 떠올려봐요. 혹시 말입니다. 범인이 남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던가요?그렇습니다. 일본인들은 민비라고 부르지요.어마어마한 정보예요.일어나, 이년아!야마다는 무전기로 극장 밖의 복도에서 지키고 있는 구로다를 불렀다.범인이 남자일지도 모른단 말인가?안색이 변한 와타나베가 다나카에게 더욱 거친 욕설을 퍼부었다.다나카의 일정은 더 여유가 없어졌다. 김인후의 어머니가 제천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었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외국어대학교와 서울시경을 방문한 후 다시 충청북도 제천까지 내려가는 것이었다.1957년 부산에서 태어남,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경찰 수뇌부는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도 다나카가 있다는 사실에서 그나마 위안을 얻었다.좋습니다. 모두 피곤할 텐데 휴식을 좀 취합시다.그러나 다나카는 고개를 가로저었다.총감은 분노와 고통으로 일그러진 얼굴을 억지로 펴며 단호한 목소리로 힘주어 말했다.어떡하겠어? 유일한 취미신데.깔끔한 용모의 통역은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했다.아라이를 불러와.네.바보 같은 놈! 너는 이 사건의 성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이 사건의 범인은 너같이 비열하고 무지한 놈들 백 명이 달려들어도 못 잡아. 그리고 부장님, 수사란 초조하면 실수를
하시모토 군, 만약 가네히로에게서 연락이 오면 우리에게 바로 연락을 해줘야만 하네. 약속할 수 있나?생년월일: 1975. 4. 23다나카는 기분이 상해 그냥 전화를 끊으려다가 하루빨리 범인을 잡아야 사건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을 고쳐먹었다.법무성 직원은 놀란 표정의 세 여자를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납치범이 일본을 떠난 건 틀림없이 도피입니다. 이 도피의 의미는 범행이 이제 굳히기 단계로 들어섰다는 뜻입니다. 아시겠지만 납치범은 절대로 황태자비와 같이 나리타 공항을 통해 일본을 떠날 수 없습니다.제가 해보겠습니다.수사부장은 불안한 마음으로 신임 경시총감 및 경찰 간부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시작했다. 이 회의장에는 검찰에서 온 납치 사건 전문가들도 있었다. 경시총감은 수사부장의 브리핑을 하나하나 수첩에 메모하며 거듭 확인했다.다나카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검인정 교과서 하나를 만들고 통과시키는 데 이렇게 엄청난 세력이 깊이 관여하고 있을 줄은 생각지 못한 일이었기 때문이다.이봐, 차분히 생각해 봐! 이런 식으로 협조하지 않으면 당신은 당장 구속이야.엄청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몰라요. 그걸 제가 어떻게 알 수 있겠어요?경시감의 입에서도 비명이 흘러나왔다.그럼 한국에 그냥 있을까?범인이 남자라고 생각하는 근거는 무엇입니까?뜻밖의 상황에 당황해하던 하시모토는 한참 후에 다시 입을 열었다.황태자비 납치 사건은 언제 알았습니까? 범인에 대한 감이 잡힙니까?무서운 놈이군.마사코는 반드시 탈출하겠다고 결심했다. 지금 갇혀 있는 건물은 외딴 산속에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 같았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혼자 산 밑으로 내려가야 했다. 이 건물은 산장 같기도 했고 별장 같기도 했다. 그래도 몇 개의 산에 의해 가려져 있었고, 특히 산으로 올라오는 임업 도로는 산장에서 보면 훤히 내려다보여 범인의 감시를 벗어나기란 쉽지 않을 것 같았다.그랬군요. 유키코 씨는 현장에서 황태자비와 같이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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